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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우상, 나의 희망, 어서 나를 잡으러 와요. ”

 

 

● 외모 설명

적당히 두꺼운 검은색의 코트를 입고 왔지만, 불편하다는 이유로 실내에서는 벗고 있다. 

입이 짧고 편식이 심해 꽤나 마른 체형에 약간 창백한 피부톤.

른 손목과 왼쪽 목덜미에 자해 흔적이 있다. 붕대로 감고 있음.

 

● 이름

에세 키소쿠(枝瀬 喜息)

 

●나이

23세

 

● 재능 

초고교급 살인마

 

● 성별 

 

● 키/몸무게 

178/마른 체형

 

● 진영

절망

 

● 성격

나긋나긋하고 상냥해 보이지만 실상은 생각 없는 어린애 같은 성격. 실제로도 정신연령이랄까, 사고방식이 1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생각이 단순해 길들이기는 쉬우나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비틀려 있어 깊은 대화를 나누면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늘상 웃고 있고 겉보기엔 낙천적이고 밝은 모습이지만 우울함이나 분노 같은 어두운 감정을 잘 모르는지 화를 내야 할 타이밍에도 웃고 있거나 상대가 어째서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하기도 한다. 인간다움의 기준을 감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인간다워지기 위해, 죄책감을 느끼려 좋아하는 사람들을 살해한다. 하지만 정작 사람을 죽이고서 죄책감은 느껴도 표정은 여전히 희열에 찬 웃는 얼굴이다. 죄책감이나 후회 같은 절망적인 감정에 지나치게 매료되어 있어 다음으로는 슬픔이나 분노 같은 것도 배워보고 싶은 모양. 

특별히 정을 주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보통 어린애가 그러하듯 스킨쉽을 좋아하고 칭찬받는 것도 좋아하고 애칭을 부르거나 하는 것도 좋아한다. 즉, 정을 쉽게 주고 금방 정이 드는 타입.

천성이 눈치가 없다.

 

 

● 특징

-초고교급의 학생들을 자신의 우상, 희망으로 삼고 있다. 처음엔 그닥 별 생각 없었던 모양이지만 절망사건에 대처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감명 받은 모양이다.

 

-자존감이 낮아 나 같은 건, 같은 말을 종종 하고, 살인마인 자신은 벌을 받아야 하고 괴로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해도 그 생각의 연장선이며, 자신은 희망같은 건 될 수 없으므로 희망들에게 구원받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최후라고 생각한다.

 

-화를 내지 않는다. 내지 않는다기 보다는, 화를 낸다는 것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비슷하게 공포나 슬픔같은 것도. 

 

-인간미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을 인간으로 대해주지 않으면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화가 나는 것이 분명한데 스스로 그것이 화가 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모양이다. 하지만 일단 단호하게 자신은 인간이라고 답한다.

 

-주로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종종 반말도 함께 튀어나온다. 평소에는 와타시(私)를 쓰지만 보쿠(僕)도 가끔 쓴다.

 

-상대에게 애칭을 붙이거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더 친근감이 들기 때문이라나.

 

-10살 즈음 미치광이에게 납치당해 그의 명령으로 같은 처지인 다른 아이를 죽인 것이 살인의 시작. 이 때의 기억으로 가치관이나 상식 같은 것이 많이 어긋나있다. 15살 즈음까지 그와 함께 생활하며 살인을 했고, 당시에는 이것이 전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질 못하고 있었기에 그에게서 해방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가치관에 큰 혼란을 겪었다. 여러모로 감정이 희박해져 있던 터라 그런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는 어머니와 무시하는 아버지, 두려워하는 여동생을 보고 감정을 깨닫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고, 가족을 살해함으로써 죄책감을 깨닫는다. 이후로도 죄책감과 후회라는 절망적인 감정에 매료되어 자신과 친해진 사람을 죽이고 있다. 덧붙여서 죽이는 대상은 무조건 정이 든 대상이기 때문에, 자신이 죽인 사람의 이름은 전부 기억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간단한 한자를 제외하고는 읽을 줄을 모른다. 자신의 이름을 겨우 한자로 쓸 수 있는 정도.(그마저도 성씨는 어려워서 종종 틀린다.) 비슷하게 영어도 전혀 모름. 

 

 

 

● 소지품

손도끼, 검은색 겨울용 코트

 

 

● 무기

손도끼

 

 

● 스탯

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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